부산 영도경찰서는 27일 콘텐츠 제공 사이트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것처럼 꾸며 소액결제로 16만9000여 명에게서 100억 원을 챙긴 혐의(컴퓨터 등 사용 사기)로 김모(31) 씨 등 8명을 입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12년 5월부터 2013년 9월까지 콘텐츠 제공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무료로 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다”며 회원 모집 때 확보한 개인정보를 활용, 인터넷 결제 대행사의 요금부과시스템에서 월 1만9800원씩 결제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부산 = 김기현 기자 ant735@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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