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30~31일 문화역서울시각 예술과 무용이 만나는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가 마련된다.

무용가 겸 안무가 김나이와 조각가 최수앙이 함께 꾸미는 퍼포먼스 ‘One’(사진)으로 30, 31일 문화역서울 284 RTO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이번 무대는 무용가 김나이가 최수앙의 조각 ‘The One’에서 받은 영감을 춤으로 풀어낸 것으로 최 작가는 의상 디자인과 오브제를 맡았다.

공연에는 김나이와 그가 이끄는 무용단 ‘김나이 무브먼트 콜렉티브’의 무용수 6명이 무대에 선다. 이들은 2명씩 짝을 이뤄 벨트, 밧줄, 가면 등 오브제를 이용해 ‘옷깃만 스쳐도 인연일까?’, ‘우리의 기대는 너무 높았을까?’, ‘우리는 하나일까?’ 등 감정과 관계의 변화를 표현한다.

영국 로열발레고교와 더럼대, 뉴욕대 예술무용 대학원을 나와 현대무용가로 유럽과 미국에서 활동해온 김나이는 한국인 최초로 바리시니코프 댄스 파운데이션에 입단해 활동한 바 있다. 무용수로 활동하다가 2009년 귀국해 서울대에서 안무 교육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그는 지난해 ‘장화홍련 리비지티드’로 안무가로 첫선을 보였다. 이번이 그의 두 번째 안무작이다.

최현미 기자 chm@
최현미

최현미 논설위원

문화일보 /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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