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요직’인 서울중앙지검장 대구 · 부산 고검장 등 거론돼
개편된 청와대 민정 라인에 TK(대구·경북) 인사들이 중용되면서 이르면 1월 안으로 단행될 검찰 검사장급 이상 인사에서도 TK 출신이 약진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특히 김진태 검찰총장의 출신 지역인 PK(부산·경남) 인사들까지 요직에 기용될 경우 영남 편중 인사라는 내부 불만이 터져 나올 수도 있다.
27일 법무부 등에 따르면 검사장급 승진 대상자에 대한 인사 검증 작업이 이뤄지고 있으며, 이르면 이번 주 안으로 승진 및 전보 인사가 발표될 예정이다. 지난 23일 청와대 인사 개편에서 경북 영주와 봉화 출신인 이명재(72·사법연수원 1기) 민정특보와 우병우(48·〃 19기) 민정수석이 발탁되면서, 이번 인사에서 TK 출신 인사들이 강세를 보일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폐지 이후 검찰 최고의 요직으로 평가받은 서울중앙지검장에는 사법연수원 17기 인사들이 거론된다. 박성재(52·경북 청도) 대구고검장과 김경수(55·경남 진주) 부산고검장, 조성욱(54·부산) 광주고검장 등 고검장급과 신경식(51·서울) 수원지검장 등 검사장급 인사들이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18기 중 김주현(54·서울) 법무부 검찰국장과 오세인(50·강원 양양) 대검 공안부장의 발탁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서울중앙지검장과 함께 과거 ‘빅4’로 불렸던 대검 반부패부장과 공안부장, 법무부 검찰국장 자리는 사법연수원 19기 인사들에게 돌아갈 가능성이 높다. 반부패부장에는 김강욱(57·경북 안동) 청주지검장, 윤갑근(51·충북 청원) 대검 강력부장, 조은석(50·전남 장성) 대검 형사부장 등이 거론된다. 대검 공안부장에는 공상훈(56·대구) 춘천지검장과 봉욱(50·서울) 울산지검장이 꼽히고 있으며, 20기 정점식(50·경남 고성) 법무연수원 기획부장의 이름도 오르내린다. 검찰국장으로는 봉 지검장과 함께 19기 김진모(49·충북 청주) 대검 기획조정부장과 이창재(50·서울) 전주지검장, 20기 신유철(50·경기 김포) 서울중앙지검 1차장, 안태근(49·경남 함안) 법무부 기획조정실장이 거론된다.
김병채 기자 haasskim@munhwa.com
27일 법무부 등에 따르면 검사장급 승진 대상자에 대한 인사 검증 작업이 이뤄지고 있으며, 이르면 이번 주 안으로 승진 및 전보 인사가 발표될 예정이다. 지난 23일 청와대 인사 개편에서 경북 영주와 봉화 출신인 이명재(72·사법연수원 1기) 민정특보와 우병우(48·〃 19기) 민정수석이 발탁되면서, 이번 인사에서 TK 출신 인사들이 강세를 보일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폐지 이후 검찰 최고의 요직으로 평가받은 서울중앙지검장에는 사법연수원 17기 인사들이 거론된다. 박성재(52·경북 청도) 대구고검장과 김경수(55·경남 진주) 부산고검장, 조성욱(54·부산) 광주고검장 등 고검장급과 신경식(51·서울) 수원지검장 등 검사장급 인사들이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18기 중 김주현(54·서울) 법무부 검찰국장과 오세인(50·강원 양양) 대검 공안부장의 발탁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서울중앙지검장과 함께 과거 ‘빅4’로 불렸던 대검 반부패부장과 공안부장, 법무부 검찰국장 자리는 사법연수원 19기 인사들에게 돌아갈 가능성이 높다. 반부패부장에는 김강욱(57·경북 안동) 청주지검장, 윤갑근(51·충북 청원) 대검 강력부장, 조은석(50·전남 장성) 대검 형사부장 등이 거론된다. 대검 공안부장에는 공상훈(56·대구) 춘천지검장과 봉욱(50·서울) 울산지검장이 꼽히고 있으며, 20기 정점식(50·경남 고성) 법무연수원 기획부장의 이름도 오르내린다. 검찰국장으로는 봉 지검장과 함께 19기 김진모(49·충북 청주) 대검 기획조정부장과 이창재(50·서울) 전주지검장, 20기 신유철(50·경기 김포) 서울중앙지검 1차장, 안태근(49·경남 함안) 법무부 기획조정실장이 거론된다.
김병채 기자 haasski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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