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지약물 양성반응이 나온 박태환의 징계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세계반도핑기구(WADA)는 올해 들어 도핑테스트 징계를 강화했다. 처음 금지약물 양성반응이 나올 경우 자격정지 기간을 종전 2년에서 4년으로 늘렸다. 그러나 고의가 아니라는 점이 입증되면 정상이 참작된다. 박태환 측이 금지약물이 포함된 주사를 놓은 병원의 잘못이라며 서울중앙지검에 해당 병원에 대한 수사를 의뢰한 것도 고의가 아니었다는 걸 입증하기 위해서인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징계를 완전히 피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내다보인다. WADA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등이 도핑 무관용 원칙을 고수하며 징계를 강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박태환 측은 징계를 받지 않거나 최소화한다는 방침이지만 1년 이상의 자격정지 처분을 받을 경우 내년에 열리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이 사실상 어려워져 선수생명은 위태로워질 수밖에 없다. 국제수영연맹(FINA)은 오는 2월 27일 청문회를 열고 박태환에게 소명기회를 줄 예정이다.
박태환이 인천아시안게임에서 획득한 메달을 박탈당할 수도 있다. 아시안게임 기간에 받은 도핑테스트에선 이상이 없었지만, 이번에 금지약물이 검출된 주사를 아시안게임 직전에 맞았기 때문이다. 박태환은 인천에서 은 1개와 동메달 5개를 획득했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해당 국제기구에서 징계내용을 아시안게임을 주관하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에 알리면 OCA에서 메달 박탈 여부를 결정한다”며 “징계 여부가 확정된 뒤에야 메달이 박탈될지 아닐지도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준호 기자 jhlee@munhwa.com
세계반도핑기구(WADA)는 올해 들어 도핑테스트 징계를 강화했다. 처음 금지약물 양성반응이 나올 경우 자격정지 기간을 종전 2년에서 4년으로 늘렸다. 그러나 고의가 아니라는 점이 입증되면 정상이 참작된다. 박태환 측이 금지약물이 포함된 주사를 놓은 병원의 잘못이라며 서울중앙지검에 해당 병원에 대한 수사를 의뢰한 것도 고의가 아니었다는 걸 입증하기 위해서인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징계를 완전히 피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내다보인다. WADA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등이 도핑 무관용 원칙을 고수하며 징계를 강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박태환 측은 징계를 받지 않거나 최소화한다는 방침이지만 1년 이상의 자격정지 처분을 받을 경우 내년에 열리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이 사실상 어려워져 선수생명은 위태로워질 수밖에 없다. 국제수영연맹(FINA)은 오는 2월 27일 청문회를 열고 박태환에게 소명기회를 줄 예정이다.
박태환이 인천아시안게임에서 획득한 메달을 박탈당할 수도 있다. 아시안게임 기간에 받은 도핑테스트에선 이상이 없었지만, 이번에 금지약물이 검출된 주사를 아시안게임 직전에 맞았기 때문이다. 박태환은 인천에서 은 1개와 동메달 5개를 획득했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해당 국제기구에서 징계내용을 아시안게임을 주관하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에 알리면 OCA에서 메달 박탈 여부를 결정한다”며 “징계 여부가 확정된 뒤에야 메달이 박탈될지 아닐지도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준호 기자 jhle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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