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독 채 풀리기도 전에 뉴캐슬로 가 전략 구상
2015 호주 아시안컵 정상을 노리는 한국 대표팀의 시선이 오는 31일 열리는 결승전을 향하고 있다. 일정상 상대 팀보다 하루 더 여유가 있는 한국팀은 이를 최대한 활용하며 55년 만의 우승컵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27일 대한축구협회는 울리 슈틸리케(61) 감독이 이날 뉴캐슬에서 열리는 호주와 아랍에미리트연합(UAE)간 준결승전을 직접 관전하러 떠난다고 밝혔다. 전날 경기의 여독이 아직 풀리지 않았지만 상대를 철저히 분석해 다가오는 결승에서 정상에 오르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 슈틸리케 감독은 코치들과 함께 상대 팀의 전력을 직접 분석해 가며 우승을 위한 최적의 전략을 만들 계획이다.
슈틸리케 감독은 지난 23일에도 준결승전 장소인 시드니에 입성하자마자 신태용 코치와 캔버라로 떠나 이란-이라크 간 8강전을 관전하고 새벽이 돼서야 숙소로 돌아왔다. 이날의 분석은 26일 이라크와의 준결승에서 2-0 완승을 거두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슈틸리케 감독은 이례적으로 “결승 상대는 호주가 될 것”이라고 단언하며 “전술도 훌륭하고 개별 선수들도 자신들의 역할을 잘 이해한다”고 설명했다. 전날 경기에 온 힘을 쏟았던 선수들은 이날 휴식을 취하며 체력 회복에 주력했다.
특히 한국은 조별예선에서 호주를 밀어내고 1위를 차지해 일정상 호주나 UAE보다 하루를 더 준비하고 결승전에 나서는 장점이 있다.
한편 결승전에서 한국의 아시안컵 통산 100호 골의 주인공이 누가 될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한국은 전날 이라크와의 경기에서 김영권(25·광저우 에버그란데)이 팀의 아시안컵 통산 99번째 골을 성공해 100번째 골에 단 한 개만을 남겨 놓고 있다. 100호 골은 아시안컵 우승을 결정하는 데도 중요하며, 그 상징성이 크다. 현재 아시안컵 역대 최장 시간 무실점 기록인 480분이 얼마나 더 길어질지도 관심사다. 한국이 이날도 무실점으로 승리한다면 최소 570분에서 최대 600분까지의 무실점 기록이 가능하다.
박준우 기자 jwrepublic@munhwa.com
27일 대한축구협회는 울리 슈틸리케(61) 감독이 이날 뉴캐슬에서 열리는 호주와 아랍에미리트연합(UAE)간 준결승전을 직접 관전하러 떠난다고 밝혔다. 전날 경기의 여독이 아직 풀리지 않았지만 상대를 철저히 분석해 다가오는 결승에서 정상에 오르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 슈틸리케 감독은 코치들과 함께 상대 팀의 전력을 직접 분석해 가며 우승을 위한 최적의 전략을 만들 계획이다.
슈틸리케 감독은 지난 23일에도 준결승전 장소인 시드니에 입성하자마자 신태용 코치와 캔버라로 떠나 이란-이라크 간 8강전을 관전하고 새벽이 돼서야 숙소로 돌아왔다. 이날의 분석은 26일 이라크와의 준결승에서 2-0 완승을 거두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슈틸리케 감독은 이례적으로 “결승 상대는 호주가 될 것”이라고 단언하며 “전술도 훌륭하고 개별 선수들도 자신들의 역할을 잘 이해한다”고 설명했다. 전날 경기에 온 힘을 쏟았던 선수들은 이날 휴식을 취하며 체력 회복에 주력했다.
특히 한국은 조별예선에서 호주를 밀어내고 1위를 차지해 일정상 호주나 UAE보다 하루를 더 준비하고 결승전에 나서는 장점이 있다.
한편 결승전에서 한국의 아시안컵 통산 100호 골의 주인공이 누가 될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한국은 전날 이라크와의 경기에서 김영권(25·광저우 에버그란데)이 팀의 아시안컵 통산 99번째 골을 성공해 100번째 골에 단 한 개만을 남겨 놓고 있다. 100호 골은 아시안컵 우승을 결정하는 데도 중요하며, 그 상징성이 크다. 현재 아시안컵 역대 최장 시간 무실점 기록인 480분이 얼마나 더 길어질지도 관심사다. 한국이 이날도 무실점으로 승리한다면 최소 570분에서 최대 600분까지의 무실점 기록이 가능하다.
박준우 기자 jwrepublic@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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