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은 경영 환경이 악화되고 있는 대내외적 위기 상황을 경영 혁신으로 돌파한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특히 SK그룹은 업의 본질과 게임의 룰까지 모두 바꾼다는 개념 아래 2015년을 그룹 재도약의 발판으로 삼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지난 2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그룹 신년회에서 김창근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은 “올해는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더 커지고 최태원 회장의 부재가 장기화되면서 전례 없는 경영애로가 예상된다”며 “업의 본질과 게임의 룰을 바꾸는 혁신적 노력으로 극한 상황에서 생존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자”고 말했다.

김 의장은 올해 국내외 경영환경과 관련, “불확실성이 더 커지고 신흥국 경제 리스크 증가, 중국경제 성장둔화, 유럽경제의 디플레이션 및 장기침체, 그리고 유가하락 장기화가 예상된다”고 밝힌 뒤 이에 맞춘 그룹의 대응 전략을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SK그룹은 ‘따로 또 같이 3.0을 통한 위기 돌파’라는 경영 방침에 맞춰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혁신을 통한 기업가치 창출’에 전략을 다할 방침이다.

또한 SK고유의 경영 철학인 SKMS(SK Management System)를 바탕으로 구성원 개개인이 국내는 물론 글로벌에서도 최고 수준의 역량을 갖추도록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그룹 매출 중 최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SK이노베이션은 올 한해 본원적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는 목표를 세웠다(사진). 이를 위해 SK이노베이션은 위기 대응력 제고와 미래 성장을 위한 체질개선에 주안점을 둔 2015년 조직개편을 시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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