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위기 넘어 도약 산업계 ‘비전 2015’경제계 및 산업계가 2015년 양띠해를 맞아 ‘고객 중심의 혁신과 도약’에 전사적인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 SK그룹이 대표적이다. 올해 핵심 경영전략을 업의 본질과 게임의 규칙을 바꾸는 혁신으로 삼고 있다. GS그룹은 올해를 ‘지난 10년간의 괄목할만한 성과를 바탕으로 고객이 원하는 삶의 가치를 창조하기 위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해’로 삼았다. 신한카드는 혁신의 동력을 ‘빅데이터’에서 찾아 소비자 친화적으로 상품·마케팅·경영전략 등을 전면 재편한다는 전략이다. KB금융그룹은 ‘고객 및 현장 중심 경영’으로 체질을 개선하고 ‘핀테크(IT 금융)’ 혁명에 선제적으로 투자하겠다는 방침이다.

농협은행은 전자금융 사기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삼성화재는 보험설계사가 ‘리스크 컨설턴트’로 질적인 변신을 하도록 돕겠다는 전략이다. 효성그룹은 책임경영 실천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방침이다. 아모레퍼시픽은 2015년 비전을 ‘대내외 환경의 변화에 적극 대응해 원대한 기업으로 도약하는 해’로 삼았다. 교통안전공단은 ‘사람 중심의 글로벌 교통안전 전문기관’, 한국도로공사는 ‘더 빠르고 안전한 행복의 길’을 각각 올해 비전으로 삼아 혁신에 총력을 쏟을 계획이다.

박양수·노기섭 기자 yspark@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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