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2배로 늘어 9000억 전망… 산기평·산학연協은 조직 축소
정부가 복수의 공공기관에 흩어져 있던 중소기업 지원 분야의 기능 조정에 나서면서, 그동안 산업통상자원부 산하의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산기평)과 한국산학연협회, 중소기업청 산하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기정원)에서 수행하던 중소기업 연구·개발(R&D) 지원사업이 기정원으로 통합된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 R&D 지원 전담기관으로서 기정원의 위상이 강화될 것으로 보이며, 관련 예산과 조직을 기정원에 넘겨주게 된 산기평과 한국산학연협회는 위상 하락과 조직 축소가 불가피해졌다.
27일 중소기업청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기능조정 결과 발표 이후 정부는 이들 3개 기관의 중소기업 R&D 지원사업을 통폐합하는 작업을 진행중이다. 3개 기관에서 개별적으로 R&D를 지원하며 과제 선정 및 평가기준이 달랐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이번 기능조정으로 기정원은 기존에 진행하고 있던 R&D사업(정보화지원 포함)에, 산기평이 수행해 오던 기술혁신·상용화기술·시장창출형 등 3개 사업, 산학연협회의 산학연협력기술·연구장비공동활용 등 2개 사업을 흡수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기정원은 기존에 수행해 오던 컨설팅과 인력지원사업을 중소기업진흥공단으로 이관하기로 했다.
기능 조정이 마무리되면 기정원의 예산 규모는 9006억 원으로 기존보다 2배가량 증가하게 되며, 정원 수는 기존 77명에서 100명으로, 사업 수도 19개에서 26개로 각각 늘어난다. 기정원은 앞으로 중소기업 R&D 전담기관으로서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는 한편 기술개발 성공기업의 사업화를 위해 중소기업진흥공단(정책자금), 시중은행(융자) 등과 사업화 자금 연계 및 네트워크 구축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양봉환 기정원장은 “앞으로 기정원을 통해 모든 중소기업 R&D 지원이 이루어지게 됨에 따라 중장기 R&D 계획 수립에서부터 과제 선정 및 평가까지 동일한 기준으로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게 됐다”며 “성공적으로 조직을 통합해 국내 대표 중소기업 R&D 전문기관으로서의 신뢰기반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기섭 기자 mac4g@munhwa.com
이에 따라 중소기업 R&D 지원 전담기관으로서 기정원의 위상이 강화될 것으로 보이며, 관련 예산과 조직을 기정원에 넘겨주게 된 산기평과 한국산학연협회는 위상 하락과 조직 축소가 불가피해졌다.
27일 중소기업청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기능조정 결과 발표 이후 정부는 이들 3개 기관의 중소기업 R&D 지원사업을 통폐합하는 작업을 진행중이다. 3개 기관에서 개별적으로 R&D를 지원하며 과제 선정 및 평가기준이 달랐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이번 기능조정으로 기정원은 기존에 진행하고 있던 R&D사업(정보화지원 포함)에, 산기평이 수행해 오던 기술혁신·상용화기술·시장창출형 등 3개 사업, 산학연협회의 산학연협력기술·연구장비공동활용 등 2개 사업을 흡수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기정원은 기존에 수행해 오던 컨설팅과 인력지원사업을 중소기업진흥공단으로 이관하기로 했다.
기능 조정이 마무리되면 기정원의 예산 규모는 9006억 원으로 기존보다 2배가량 증가하게 되며, 정원 수는 기존 77명에서 100명으로, 사업 수도 19개에서 26개로 각각 늘어난다. 기정원은 앞으로 중소기업 R&D 전담기관으로서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는 한편 기술개발 성공기업의 사업화를 위해 중소기업진흥공단(정책자금), 시중은행(융자) 등과 사업화 자금 연계 및 네트워크 구축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양봉환 기정원장은 “앞으로 기정원을 통해 모든 중소기업 R&D 지원이 이루어지게 됨에 따라 중장기 R&D 계획 수립에서부터 과제 선정 및 평가까지 동일한 기준으로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게 됐다”며 “성공적으로 조직을 통합해 국내 대표 중소기업 R&D 전문기관으로서의 신뢰기반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기섭 기자 mac4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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