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급식 예산’ 12개 市·道서 증가… 서울 등 7곳은 40억이상 ↑ 올해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의 무상급식 예산이 지난해보다 사실상 400억 원 정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저소득 학생지원비와 교육환경 개선비 등은 줄어든 것으로 드러났다.

28일 전국 각 시·도와 의회에 따르면 17개 시·도 교육청의 올해 무상급식 예산은 2조5195억 원으로 지난해 2조6568억 원보다 1373억 원이 줄었다. 경남도교육청의 경우 무상급식 예산이 지난해보다 1767억 원이나 줄었지만 나머지 시·도의 경우 대부분 예산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무상급식 예산이 증가하거나 지난해 수준을 유지한 곳은 17개 시·도 교육청 중 13곳이나 됐다.

서울시교육청이 지난해보다 185억 원이 증가한 5588억 원이었으며 세종시교육청이 126억 원 증가한 228억 원, 충남도교육청이 71억 원 증가한 1414억 원, 전남도교육청이 54억 원 증가한 1492억 원, 경북도교육청이 53억 원 증가한 775억 원, 광주시교육청이 49억 원 늘어난 1100억 원, 인천시교육청이 47억 원 증가한 1041억 원 등 40억 원 이상 증가한 시·도교육청이 7곳이나 됐다.

무상급식 예산이 줄어든 시·도 교육청은 경기, 충북, 전북, 경남 등 4개 시·도교육청으로 나타났다.

신선종 기자 hanuli@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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