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도덕 등 정규교과 시간 外 체험활동·계기수업 활용 추진
전교조 친북성향 교육에 맞대응
정부는 오는 3월 시작되는 신학기부터 ‘교과 외 학교 통일교육’을 연 8시간으로 확대한다.
박근혜정부가 광복·분단 70년을 맞은 올해 ‘통일준비’에 방점을 두면서 일선 학교에서 통일교육 강화에 나선 데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의 ‘새시대 교육운동’ 등과 같이 친북 성향의 통일교육에 맞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통일부 관계자는 28일 “일선 학교에서 교과 외 통일교육 시간을 연간 8시간 이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교육부와 협의하고 있으며, 교육부도 통일교육 확대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기 때문에 새 학기부터 적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통일부는 전국 초·중·고교에서 사회·도덕 등 정규 교과 시간에 이뤄지는 통일교육 외에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이용해 6시간 이상, 통일교육주간(5월 마지막 주)에 계기 수업 2시간 이상 등 총 8시간 이상의 통일교육을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통일교육 확대가 일선 학교에서 잘 이행될 수 있도록 시·도 교육청 평가 항목에 통일교육 추진 실적을 포함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통일부가 지난해 6월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재 일선 학교의 창의적 체험활동을 활용한 통일교육 시간은 연간 2시간 이내 42%, 3∼5시간 31.1%로 대부분 5시간 이하였다.
정부가 올해 통일교육에 적극 나서기로 한 것은 박근혜정부가 강조하고 있는 ‘통일준비’의 핵심이 교육이라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통일세대’가 되어야 하는 청소년들의 통일에 대한 무관심이 심각한 데다, 일선 학교에서 이뤄지는 통일교육 일부가 전교조 등으로 인해 친북 성향으로 편향되고 있다는 위기의식도 한몫 하고 있다.
실제로 통일부가 통일교육원을 통해 일선 학교에 배포한 ‘2014 통일교육지침서(학교용)’는 ‘국가안보의 중요성 인식’과 ‘북한 실상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주요 교육 항목으로 들어가 있다.
최근 집행유예 판결을 받은 전교조 새시대교육운동 조합원들이 김일성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 등을 인용한 강의안과 북한 선군정치와 주체사상 관련 자료를 내부 교육자료로 활용한 것과는 정반대다.
신보영 기자 boyoung22@munhwa.com
정부는 오는 3월 시작되는 신학기부터 ‘교과 외 학교 통일교육’을 연 8시간으로 확대한다.
박근혜정부가 광복·분단 70년을 맞은 올해 ‘통일준비’에 방점을 두면서 일선 학교에서 통일교육 강화에 나선 데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의 ‘새시대 교육운동’ 등과 같이 친북 성향의 통일교육에 맞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통일부 관계자는 28일 “일선 학교에서 교과 외 통일교육 시간을 연간 8시간 이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교육부와 협의하고 있으며, 교육부도 통일교육 확대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기 때문에 새 학기부터 적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통일부는 전국 초·중·고교에서 사회·도덕 등 정규 교과 시간에 이뤄지는 통일교육 외에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이용해 6시간 이상, 통일교육주간(5월 마지막 주)에 계기 수업 2시간 이상 등 총 8시간 이상의 통일교육을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통일교육 확대가 일선 학교에서 잘 이행될 수 있도록 시·도 교육청 평가 항목에 통일교육 추진 실적을 포함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통일부가 지난해 6월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재 일선 학교의 창의적 체험활동을 활용한 통일교육 시간은 연간 2시간 이내 42%, 3∼5시간 31.1%로 대부분 5시간 이하였다.
정부가 올해 통일교육에 적극 나서기로 한 것은 박근혜정부가 강조하고 있는 ‘통일준비’의 핵심이 교육이라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통일세대’가 되어야 하는 청소년들의 통일에 대한 무관심이 심각한 데다, 일선 학교에서 이뤄지는 통일교육 일부가 전교조 등으로 인해 친북 성향으로 편향되고 있다는 위기의식도 한몫 하고 있다.
실제로 통일부가 통일교육원을 통해 일선 학교에 배포한 ‘2014 통일교육지침서(학교용)’는 ‘국가안보의 중요성 인식’과 ‘북한 실상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주요 교육 항목으로 들어가 있다.
최근 집행유예 판결을 받은 전교조 새시대교육운동 조합원들이 김일성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 등을 인용한 강의안과 북한 선군정치와 주체사상 관련 자료를 내부 교육자료로 활용한 것과는 정반대다.
신보영 기자 boyoung22@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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