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공개…프리미엄 시장 공략 A, E, J 출시로 보급형 늘려
中업체에 뺏긴 점유율 되찾기
‘꺾이지 않는 날개.’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사업을 담당하는 정보기술·모바일(IM) 부문이 지난해 4분기 연말 성수기 효과에 힘입어 선방한 가운데, 진정한 승부처가 될 올해 1분기의 ‘반전’ 전략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업계에서는 1분기 삼성전자 IM 부문 실적 반등의 열쇠로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A, E, J 시리즈와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6의 성공을 꼽고 있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연초부터 국내외 시장에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A와 E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조만간 갤럭시J 시리즈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신흥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점유율을 갉아먹은 중국 업체들에 대응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특히 지난 1월 시장에 출시된 갤럭시A 시리즈는 저렴한 가격은 물론 유려한 디자인과 셀프카메라에 특화된 기능 등으로 시장의 호평을 받고 있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의 보급형 갤럭시 시리즈가 완전히 가동되면 중국 업체에 뺏긴 점유율을 일정부문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프리미엄 시장 공략을 위해서는 갤럭시S6가 대기 중이다. 오는 3월 초 스페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5에서 공개될 것으로 보이는 해당 제품은 3월 중순쯤 출시가 예상된다. 지난해 갤럭시S5가 2월 말 MWC 2014에서 공개된 뒤 3월 말 출시까지 한 달가량 걸린 것을 감안하면 이른 출시에 속한다.
더욱이 갤럭시S6에는 삼성전자 자체개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엑시노스의 탑재가 이전 갤럭시 제품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S6의 성공이 반도체를 담당하는 부품(DS) 부문 실적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는 의미다.
임정환 기자 yom724@munhwa.com
中업체에 뺏긴 점유율 되찾기
‘꺾이지 않는 날개.’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사업을 담당하는 정보기술·모바일(IM) 부문이 지난해 4분기 연말 성수기 효과에 힘입어 선방한 가운데, 진정한 승부처가 될 올해 1분기의 ‘반전’ 전략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업계에서는 1분기 삼성전자 IM 부문 실적 반등의 열쇠로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A, E, J 시리즈와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6의 성공을 꼽고 있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연초부터 국내외 시장에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A와 E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조만간 갤럭시J 시리즈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신흥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점유율을 갉아먹은 중국 업체들에 대응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특히 지난 1월 시장에 출시된 갤럭시A 시리즈는 저렴한 가격은 물론 유려한 디자인과 셀프카메라에 특화된 기능 등으로 시장의 호평을 받고 있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의 보급형 갤럭시 시리즈가 완전히 가동되면 중국 업체에 뺏긴 점유율을 일정부문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프리미엄 시장 공략을 위해서는 갤럭시S6가 대기 중이다. 오는 3월 초 스페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5에서 공개될 것으로 보이는 해당 제품은 3월 중순쯤 출시가 예상된다. 지난해 갤럭시S5가 2월 말 MWC 2014에서 공개된 뒤 3월 말 출시까지 한 달가량 걸린 것을 감안하면 이른 출시에 속한다.
더욱이 갤럭시S6에는 삼성전자 자체개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엑시노스의 탑재가 이전 갤럭시 제품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S6의 성공이 반도체를 담당하는 부품(DS) 부문 실적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는 의미다.
임정환 기자 yom724@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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