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종료 시한… 연장여부 검토 SKT·KT는 민원발생 부담 중단

국내 이동통신 3사 중 홀로 휴대전화 선(先)보상 프로모션을 진행 중인 LG유플러스가 ‘뚝심’을 이어갈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해당 프로모션의 종료 기간은 당초 오는 31일까지였으나 LG유플러스는 연장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애초부터 프로모션에 회의적이었던 SK텔레콤과 KT는 이미 프로모션을 종료했다.

선보상 프로모션은 단말기 구매 후 18개월 뒤 이통사에 반납한다는 조건으로 단말 구매 시 미리 중고 휴대전화 판매 가격을 깎아주는 제도다

사실 당초 이통 3사의 선보상 프로모션은 지난해 말까지였다. 당시 이통 3사가 예정된 시한에 맞춰 일제히 해당 프로모션을 종료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했으나 예상을 깨고 LG유플러스가 오는 31일까지 프로모션 지속을 선언, SK텔레콤과 KT도 일단 프로모션을 연장한 바 있다. 그러나 결국 버티지 못하고 SK텔레콤은 16일, KT는 23일부터 중단했다. 이제 LG유플러스의 선택만 남은 셈이다.

SK텔레콤과 KT의 경우 해당 프로모션이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한 데다가 18개월 뒤 단말기를 반납받을 때 소비자 민원 발생 소지가 있다는 점이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정환 기자 yom724@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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