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6% 줄어 23조4215억… 무선분야 가입자 늘어 성장세
KT는 연결 기준으로 지난해 2918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전년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30일 밝혔다. 매출액은 23조4215억 원으로 전년 대비 1.6% 감소했다.
KT가 연결 기준으로 영업손실을 기록한 것은 창사 이래 처음이다. KT 측은 “지난해 영업손실은 상반기 명예퇴직에 따른 비용 등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KT는 지난해 4월 8300여 명 규모의 명예퇴직을 시행했다.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시행 직후인 지난해 4분기만 보면 영업이익이 341억 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2013년 4분기에는 8980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지난해 당기 순손실액도 241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폭이 줄었다. 매출액은 7.9% 감소한 5조7244억 원을 기록했다. 마케팅 비용은 8127억 원으로 3분기에 비해 9.6% 증가해 단통법의 수혜를 보지는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
연간 기준 무선사업 매출은 롱텀에볼루션(LTE) 가입자 확대와 가입자당 평균매출(ARPU) 상승에 힘입어 전년 대비 4.8% 증가한 7조3148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말 기준 LTE 가입자 수는 1081만 명으로, 전체 가입자 가운데 비중이 2013년 59.6%에서 62.4%로 확대됐다. 수익률 지표인 ARPU도 3만5283원으로 9.7% 증가했다.
KT 관계자는 “2014년이 경쟁력 회복의 기반을 마련하는 해였다면 2015년은 그 기반을 바탕으로 본격적으로 가시적인 실적을 보여주는 해가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임정환 기자 yom724@munhwa.com
KT가 연결 기준으로 영업손실을 기록한 것은 창사 이래 처음이다. KT 측은 “지난해 영업손실은 상반기 명예퇴직에 따른 비용 등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KT는 지난해 4월 8300여 명 규모의 명예퇴직을 시행했다.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시행 직후인 지난해 4분기만 보면 영업이익이 341억 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2013년 4분기에는 8980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지난해 당기 순손실액도 241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폭이 줄었다. 매출액은 7.9% 감소한 5조7244억 원을 기록했다. 마케팅 비용은 8127억 원으로 3분기에 비해 9.6% 증가해 단통법의 수혜를 보지는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
연간 기준 무선사업 매출은 롱텀에볼루션(LTE) 가입자 확대와 가입자당 평균매출(ARPU) 상승에 힘입어 전년 대비 4.8% 증가한 7조3148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말 기준 LTE 가입자 수는 1081만 명으로, 전체 가입자 가운데 비중이 2013년 59.6%에서 62.4%로 확대됐다. 수익률 지표인 ARPU도 3만5283원으로 9.7% 증가했다.
KT 관계자는 “2014년이 경쟁력 회복의 기반을 마련하는 해였다면 2015년은 그 기반을 바탕으로 본격적으로 가시적인 실적을 보여주는 해가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임정환 기자 yom724@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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