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등 13社 ‘4분기 실적’… 영업익은 12.36% 전망 하회
본격적인 실적 발표 시즌에 돌입한 가운데 최근 주요 기업들이 발표한 실적이 기존 전망치를 크게 밑돌면서 ‘실적 비상’이 걸렸다. 특히 지난해 4분기 성적이 기대치보다 저조함에 따라 올해 1분기 실적 전망치도 빠르게 악화되는 등 국내 기업 경영 환경 전반에 먹구름이 낀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대신증권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차, LG화학, 삼성SDI 등 최근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한 주요 13개 기업의 영업이익 합계는 4조3199억 원으로 시장 전망치 4조9293억 원을 12.36%가량 하회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들 기업의 순이익 합계는 3조657억 원으로 기존 전망치 3조6024억 원을 34.77%나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을 기준으로는 13개 기업 중 8개 기업이 전망치를 밑돌았고 순이익 기준으로는 대한유화를 제외한 12개 기업이 예상치를 밑돌았다. 주요 기업들의 성적이 줄줄이 시장 기대치보다 저조하면서 갈수록 4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는 모습이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현대차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실적 시즌에 돌입했지만 시작이 상당히 부정적”이라며 “4분기 실적 부진은 투자심리를 자극하며 종목별 변동성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장병철 기자 jjangbeng@munhwa.com
30일 대신증권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차, LG화학, 삼성SDI 등 최근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한 주요 13개 기업의 영업이익 합계는 4조3199억 원으로 시장 전망치 4조9293억 원을 12.36%가량 하회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들 기업의 순이익 합계는 3조657억 원으로 기존 전망치 3조6024억 원을 34.77%나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을 기준으로는 13개 기업 중 8개 기업이 전망치를 밑돌았고 순이익 기준으로는 대한유화를 제외한 12개 기업이 예상치를 밑돌았다. 주요 기업들의 성적이 줄줄이 시장 기대치보다 저조하면서 갈수록 4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는 모습이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현대차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실적 시즌에 돌입했지만 시작이 상당히 부정적”이라며 “4분기 실적 부진은 투자심리를 자극하며 종목별 변동성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장병철 기자 jjangbe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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