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배(사진) 금융투자협회 본부장은 3일 금투협이 1사1촌 운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게 된 배경을 묻자 가장 먼저 ‘상생’을 꼽았다. 그는 “1사1촌 운동이 일회성 행사가 아닌 다양한 교류활동과 지원사업을 꾸준히 추진함으로써 도시와 농촌이 함께 성장하는 데 그 목표를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현재 금투협은 도시와 지방 간 ‘상생’이라는 목표 아래 1사1촌 운동을 적극 펼치고 있으며 계절별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 본부장은 “매년 농번기에는 임직원들이 모내기, 복숭아 따기 등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고, 방학기간에는 1사1촌 결연마을인 수레마을 소재 초등학생 및 중학생들을 여의도로 초청해 금융·경제 및 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협회 직원 자녀들의 농촌체험 활동도 진행하고 있고 수레마을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직거래해 결연 복지시설 등에 기부하는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가장 보람을 느꼈던 순간이 “무엇보다 지역 어르신들의 따뜻한 정을 느낄 때”라고 말했다. 그는 “방문할 때마다 저희 직원들에게 이것저것 하나라도 더 챙겨주려는 모습을 보면 자주 찾아봬야겠다는 마음이 든다”며 “젊은 직원과 우리 자녀들이 1사1촌 체험을 통해 농촌생활에 대해 조금이나마 이해하는 계기가 된 것도 큰 보람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 본부장은 향후 계획에 대해 “금융투자협회만이 할 수 있는 도농교류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1사1촌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에게 경제· 금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지역 농산물 직거래 등을 통해 도시와 농촌 간 상생협력을 도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병철 기자 jjangbe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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