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비중 60% 넘을 전망 밸런타인데이(2월 14일)에 맞춰 유통업계가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밸런타인데이 입맛도 수입 초콜릿에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 초콜릿 매출 비중이 지속적으로 뛰면서 절반을 넘어섰다.
 
3일 롯데마트의 분석 결과를 보면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초콜릿에서 차지하는 수입 초콜릿 매출 비중은 각 39.4%, 54.5%, 58.3%로 집계됐다. 분석기간은 매년 2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이다. 추세대로라면 올해 밸런타인데이에는 수입 초콜릿 매출 구성비가 60%대를 넘을 것으로 보인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수입 과자가 많이 팔리면서 밸런타인데이 기간에도 수입 초콜릿의 매출 비중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마트는 이에 맞춰 올해 밸런타인데이 행사에는 수입 초콜릿 상품을 전년 대비 35%가량 늘려 정상가 대비 최대 절반 수준으로 저렴하게 할인 판매할 계획이다.
 
또 밸런타인데이에 직접 포장을 선호하는 여성 고객 수요가 높은 것을 감안해 낱개 초콜릿으로 구성된 상품도 최대 50%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오는 11일까지 행사 상품을 3만 원 이상 구매하면 일부 도서 및 산간, 섬 지역을 빼고는 무료 택배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민종 기자 horizon@
이민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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