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올해 광복 70주년과 분단 70년을 맞아 남북교류 협력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사업비 60억 원을 들여 전국 시·도 광역 자치단체가 참여하는 ‘남북교류협력 거버넌스’를 구축, 올 상반기에 출범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이는 도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남북교류와 관련해 역할을 분담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제안한 것으로 비무장지대(DMZ)가 있는 경기·인천·강원 외에 나머지 자치단체들도 동의해 ‘남북교류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실무협의를 진행 중이다. ‘남북교류협력 거버넌스’가 출범할 경우 지방정부 차원의 새로운 남북협력 활성화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도는 분단과 통일의 의미를 재조명하기 위해 국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포럼 및 토론회를 개최하고 국제기구, 비정부기구(NGO)가 참여하는 대북지원 국제회의 등 ‘통일 커뮤니티’도 구성하기로 했다. 도는 또 올봄 한국과 북한, 중국, 우즈베키스탄 등 4개국 유소년 축구 8개 팀이 참가하는 국제유소년(U-15)축구대회를 평양에서 열기 위해 민간단체를 통해 북측 관계자와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을에는 도내에서 이 대회를 여는 등 매년 정기 교류전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밖에 도는 기존 말라리아 공동 방역과 북한 주민 결핵 치료를 계속 지원하는 한편, 개성지역 어린이 치아 건강과 기생충 구제 사업을 신규사업으로 정해 추진하기로 했다. 도는 31개 시·군과 협력해 방치된 자전거를 수리해 북한에 기부하고 개성공단 내 남북합작 자전거 수리 공장을 건립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의정부 = 오명근 기자 omk@munhwa.com
경기도는 사업비 60억 원을 들여 전국 시·도 광역 자치단체가 참여하는 ‘남북교류협력 거버넌스’를 구축, 올 상반기에 출범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이는 도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남북교류와 관련해 역할을 분담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제안한 것으로 비무장지대(DMZ)가 있는 경기·인천·강원 외에 나머지 자치단체들도 동의해 ‘남북교류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실무협의를 진행 중이다. ‘남북교류협력 거버넌스’가 출범할 경우 지방정부 차원의 새로운 남북협력 활성화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도는 분단과 통일의 의미를 재조명하기 위해 국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포럼 및 토론회를 개최하고 국제기구, 비정부기구(NGO)가 참여하는 대북지원 국제회의 등 ‘통일 커뮤니티’도 구성하기로 했다. 도는 또 올봄 한국과 북한, 중국, 우즈베키스탄 등 4개국 유소년 축구 8개 팀이 참가하는 국제유소년(U-15)축구대회를 평양에서 열기 위해 민간단체를 통해 북측 관계자와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을에는 도내에서 이 대회를 여는 등 매년 정기 교류전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밖에 도는 기존 말라리아 공동 방역과 북한 주민 결핵 치료를 계속 지원하는 한편, 개성지역 어린이 치아 건강과 기생충 구제 사업을 신규사업으로 정해 추진하기로 했다. 도는 31개 시·군과 협력해 방치된 자전거를 수리해 북한에 기부하고 개성공단 내 남북합작 자전거 수리 공장을 건립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의정부 = 오명근 기자 omk@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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