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쌀 발효로 필수 아미노산 풍부
하이트진로 ‘일품진로’
참나무 목통에서 10년간 숙성
롯데주류 ‘백화수복’
국산 쌀 100%로 ‘저온 발효’
경주법주 ‘경주법주’
국내 청주중 도정률 가장 높아
즐거운 설 명절에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술이다. 특히 설날에는 전통주를 비롯해 ‘특별한’ 술들이 인기가 좋다.
하이트진로는 설 명절을 맞아 품격 높은 가치를 더해주는 프리미엄 10년 숙성 ‘일품진로’(오른쪽)의 설 선물세트를 2월 초부터 출시했다. 이번에 나온 ‘2015년 에디션’은 10년 숙성 일품진로 375㎖ 2병과 함께 스트레이트잔 2개, 온더록스잔 2개로 구성돼 있어, 10년 숙성의 깊고 귀한 맛을 특별하게 즐길 수 있다. 또 은은한 금빛의 실크 원단과 고급스러운 질감의 박스로 정성껏 포장해 이름에 어울리는 품격까지 더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1924년부터 참나무 목통에서 10년간 숙성시킨 100% 순쌀 원액을 한 병 한 병 수작업으로 귀하게 담아 일품진로를 탄생시켰다.
롯데주류의 ‘백화수복’(왼쪽 두 번째)은 명절 선물용으로 71년 전통을 이어온 대한민국 대표 ‘차례주’다. ‘백화수복’은 받는 이의 건강과 행복을 비는 마음이 담긴 우리 술로, 국내 차례주 시장의 60% 이상을 차지할 만큼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제품이다. 국산 쌀을 100% 원료로 하고 저온 발효 공법과 숙성 방법으로 청주 특유의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잘 살린 우리나라 대표 청주다.
경주법주도 설을 맞아 대표 순미주 ‘경주법주’(왼쪽 세 번째)를 비롯, 우리나라 찹쌀 100%로 빚은 ‘화랑’, 최고급 수제품 ‘경주법주 초특선’ 등 경주법주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천년고도 경주지방에서 내려오는 예법과 법칙에 맞춰 술을 빚는 전통방식에 현대적 기술의 제조방법으로 만든 대표 전통 순미주 ‘경주법주’도 꾸준히 사랑받는 전통주다. 경주법주 초특선은 최고 품질의 우리 쌀을 55%까지 정성으로 깎아내 국내 청주 중 도정률이 가장 높고 저온에서 장기간 발효시키며, 자연적으로 떨어지는 한 방울 한 방울의 술을 모아 빚은 한정생산 수제 완제품이다.
국순당은 차례용 전용주인 ‘예담’(왼쪽)을 선보였다. 전통방식 그대로 제조한 100% 순수 발효주로, 쌀을 찌지 않고 가루를 내 담그는 ‘생쌀발효법’으로 빚은 술이다. 이 발효법으로 영양소 파괴가 적고 필수 아미노산과 비타민이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전통 발효주 특유의 연한 황금색이 매혹적이며, 은은하게 풍기는 사과 및 배향의 과실 향과 발효주의 부드럽고 풍부한 맛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또 주정을 섞어 빚은 일본식 청주와는 달리 은은한 향과 산뜻한 맛으로 전통 차례 음식들과도 잘 어울려 ‘음복례’에 안성맞춤인 술이다. ‘예담’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왕실의 ‘종묘제례’에서도 전용 제주로도 사용되고 있다.
임대환 기자 hwan91@munhwa.com
관련기사
주요뉴스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