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이 대주주인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와 해외시장 공동 개척 등 협력을 확대한다.
에쓰오일은 1조2000억 원 상당의 경유와 나프타를 판매하는 수출계약을 아람코의 자회사인 ATC(Saudi Aramco Products Trading Company)와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1991년 아람코가 에쓰오일(당시 쌍용정유) 지분 35%를 인수한 이후 에쓰오일로부터 석유제품을 대규모로 구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계약에 따르면 에쓰오일은 올 12월 말까지 ATC에 경유와 경질 나프타를 각각 최대 1400만 배럴씩 총 2800만 배럴을 판매하고, ATC에는 파라자일렌 12만t과 중질 나프타 200만 배럴을 공급받는다. 이번 계약으로 에쓰오일은 생산 제품의 안정적 해외 판매처를 확보하고, 필요한 제품과 원료를 제공받아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양사가 고유하게 지닌 마케팅의 강점을 십분 활용해 해외 마케팅에서 시너지를 창출하게 됐다”며 “특히 아람코가 확보한 해외시장으로까지 영역을 확대할 수 있는 이점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박선호 기자 shpark@munhwa.com
에쓰오일은 1조2000억 원 상당의 경유와 나프타를 판매하는 수출계약을 아람코의 자회사인 ATC(Saudi Aramco Products Trading Company)와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1991년 아람코가 에쓰오일(당시 쌍용정유) 지분 35%를 인수한 이후 에쓰오일로부터 석유제품을 대규모로 구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계약에 따르면 에쓰오일은 올 12월 말까지 ATC에 경유와 경질 나프타를 각각 최대 1400만 배럴씩 총 2800만 배럴을 판매하고, ATC에는 파라자일렌 12만t과 중질 나프타 200만 배럴을 공급받는다. 이번 계약으로 에쓰오일은 생산 제품의 안정적 해외 판매처를 확보하고, 필요한 제품과 원료를 제공받아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양사가 고유하게 지닌 마케팅의 강점을 십분 활용해 해외 마케팅에서 시너지를 창출하게 됐다”며 “특히 아람코가 확보한 해외시장으로까지 영역을 확대할 수 있는 이점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박선호 기자 shpark@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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