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에 아파트에서 불이 나자 반려견이 잠자던 주인을 깨워 인명 피해를 막았다.
10일 오전 0시 40분쯤 부산 사상구 모라동에 있는 한 아파트 4층 안방에서 잠을 자던 김모(여·77) 씨는 평소 얌전하던 반려견이 유독 요란하게 ‘컹컹’ 짖는 소리에 눈을 떴다. 잠에서 깬 김 씨는 발코니에서 불꽃이 피어오르고 거실이 뿌연 연기로 가득 차 있는 것을 발견하고 작은방에서 잠자던 아들 임모(61) 씨를 깨워 반려견과 함께 집을 빠져나왔다. 김 씨와 임 씨가 집을 빠져나온 뒤 아파트 내부 30여㎡가 불에 탔고 15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반려견이 깨우지 않았다면 큰 화를 당할 뻔했다고 김 씨는 밝혔다.
김 씨가 키우던 반려견은 ‘둥이’라는 이름의 몸길이 30∼40㎝의 마르티네스 종으로 2살밖에 안 된 수컷이었다.
부산 = 김기현 기자 ant735@munhwa.com
10일 오전 0시 40분쯤 부산 사상구 모라동에 있는 한 아파트 4층 안방에서 잠을 자던 김모(여·77) 씨는 평소 얌전하던 반려견이 유독 요란하게 ‘컹컹’ 짖는 소리에 눈을 떴다. 잠에서 깬 김 씨는 발코니에서 불꽃이 피어오르고 거실이 뿌연 연기로 가득 차 있는 것을 발견하고 작은방에서 잠자던 아들 임모(61) 씨를 깨워 반려견과 함께 집을 빠져나왔다. 김 씨와 임 씨가 집을 빠져나온 뒤 아파트 내부 30여㎡가 불에 탔고 15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반려견이 깨우지 않았다면 큰 화를 당할 뻔했다고 김 씨는 밝혔다.
김 씨가 키우던 반려견은 ‘둥이’라는 이름의 몸길이 30∼40㎝의 마르티네스 종으로 2살밖에 안 된 수컷이었다.
부산 = 김기현 기자 ant735@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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