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산 벌꿀(허니)과 슈퍼푸드로 각광 받는 렌틸콩을 함께 넣은 콩 우유가 국내에서 처음 선보였다. ‘비피더스’로 잘 알려진 유제품전문기업 푸르밀(옛 롯데우유)은 국내 최초로 렌틸콩을 쓴 가공유인 ‘허니 렌틸콩 우유’(사진)를 출시해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이 제품은 김치, 그리스의 요구르트, 스페인의 올리브유, 일본의 낫토와 세계 5대 건강식품의 하나인 렌틸콩에 국내산 벌꿀을 함유해 아침 대용식과 영양간식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렌틸콩은 미네랄의 일종인 몰리브덴의 함량이 높고 항암작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1∼8월 기간의 국내 수입량은 2829t으로 전년 대비 약 750% 늘었다.

푸르밀 관계자는 “2003년에 이미 ‘우유는 희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국내 유업계 처음으로 ‘검은 콩이 들어 있는 우유’를 선보였다”며 “시장 규모가 날로 커져 1조 원을 넘을 것으로 보이는 국내 아침 대용식 시장에서 이번에 내놓은 허니 렌틸콩 우유가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용량은 900㎖로 권장 소비자 가격은 할인점 기준 2400원이다.

이민종 기자 horizo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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