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프로축구 FC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28)가 스페인 국왕컵(코파델레이)에서 맹활약하며 팀에 승리를 선물했다.
 
메시는 12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 홈에서 열린 2014~2015 코파델레이 준결승 1차 비야레알 전에서 1골 1도움으로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메시는 전반 41분에 루이스 수아레스(28)의 패스를 이어받아 왼발로 선제점을 올렸다. 팀이 2-1로 앞선 후반 19분에는 헤라르드 피케(28)의 헤딩골을 도왔다. 비야레알은 후반 3분에 만회골로 1-1 스코어를 만들어 잠시 경기 균형을 맞추는 듯했으나 곧바로 역전골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두 팀의 2차전은 3월 5일 비야레알의 홈 경기로 펼쳐진다.

김인구 기자 clark@
김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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