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왼쪽)가 13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비버 크리크에서 경기를 마친 린지 본을 격려하고 있다.
타이거 우즈(왼쪽)가 13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비버 크리크에서 경기를 마친 린지 본을 격려하고 있다.
린지 본 응원차 스키장 찾아… 언론 “결혼 소문 무성” 보도투어 활동 중단을 선언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0·미국)가 곧바로 연인 린지 본(31·미국)에게 달려갔다.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둘의 결혼설도 나왔다.

미국 신문 뉴욕 데일리뉴스는 13일(한국시간) “우즈가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활동 중단 의사를 밝힌 12일에 여자친구인 스키 선수 본의 경기를 지켜보고자 미국 콜로라도주로 이동했다”며 “두 사람의 결혼이 임박했다는 소문이 무성하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콜로라도주 비버 크리크에서 열리는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스키월드컵에 출전한 본은 14일로 예정된 활강 경기에 출전 신청을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날이 밸런타인데이인 만큼 대회 출전을 미룬 채 우즈와 전격 결혼식을 올릴 수도 있지 않겠느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우즈는 2004년 스웨덴 출신 엘린 노르데그렌(35)과 첫 결혼식을 카리브해의 섬나라 바베이도스에서 비공개로 치른 바 있다. 우즈가 14일에 바로 결혼식을 올릴 가능성은 크지 않지만 2004년 첫 결혼 때도 2월부터 결혼설이 나돌았던 점에 비춰 보면 올해 안에 본을 신부로 맞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2009년 섹스 스캔들 이후 이혼한 우즈는 2013년 3월에 본과 교제 중이라는 사실을 밝혀 왔다.

최명식 기자mschoi@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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