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셴룽(李顯龍·63·사진) 싱가포르 총리가 최근 자기공명영상(MRI) 검사에서 전립선암 진단을 받아 수술을 받는다.

16일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리 총리는 지난달 받은 MRI 검사에서 ‘의심스러운 병변’이 발견돼 조직검사를 시행한 결과 전립선암이 발견됐다.

이에 리 총리는 현재 1주일간 병가를 낸 상태며 16일 로봇에 의한 전립선암 수술을 받게 된다고 총리실은 밝혔다. 리 총리가 수술로 자리를 비움에 따라 테오 치 헤안 부총리가 부재 기간 총리대행을 맡게 된다. 리셴룽은 싱가포르 총리를 지낸 리콴유(李光耀·91) 전 총리의 아들로 군 참모차장과 국방장관, 부총리를 거쳐 지난 2004년 8월 총리에 취임했다.

송동근 기자 sdk@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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