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다음 날인 20일 오후 4시께 전국 고속도로의 귀경 정체 현상이 절정에 다다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승용차를 이용해 부산에서 출발, 서울요금소까지는 6시간 33분이 걸린다. 경부고속도로를 거쳐 중부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에는 7시간1분이 소요된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목포~서울 5시간49분 ▲대구~서울 5시간40분 ▲광주~서울 6시간3분 ▲대전~서울 4시간9분 ▲강릉~서울 3시간47분 등이다.

반대로 서울요금소를 출발해 부산까지는 5시간11분, 중부고속도로를 거쳐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면 5시간32분이 걸린다.

이어 ▲서울~대구 3시간26분 ▲서울~목포 3시간14분 ▲서울~강릉 2시간59분 ▲서울~광주 2시간55분 ▲서울~대전 1시간41분 등이다.

현재 정체가 가장 심한 도로는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이다.

고창분기점~선운산나들목 7.23㎞, 동군산나들목~군산휴게소 9.09㎞, 목포나들목~일로나들목 6.17㎞, 당진분기점~서평택분기점 37.38㎞ 등 59.87㎞ 구간에서 차량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이어 경부고속도로는 서울 방향 대전나들목~청주나들목 31.10㎞, 천안나들목~안성분기점 23.12㎞ 등 총 54.22㎞ 구간과 부산방향 금호분기점~금호2교북단 11.33㎞, 경주나들목~언양분기점 26.00㎞ 등 37.33㎞에서 정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는 인천 방향 장평나들목~면온나들목 5.96㎞, 여주나들목~이천나들목 16.04㎞, 동군포나들목~안산분기점 8.37㎞, 횡계나들목~진부나들목 14.18㎞ 등 44.55㎞ 구간과 강릉방향 둔내나들목~면온나들목 17.77㎞ 구간에서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이날 오후 4시 현재 수도권에 진입한 차량은 25만대, 빠져나간 차량은 22만대로 파악됐다. 이와 함께 이날 하루 귀성 차량은 32만여대, 귀경 차량은 43만대로 예측됐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귀경길 정체는 이날 4~5시 사이 절정에 이른 뒤 서서히 줄어들다가 자정 이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며 “귀성 차량 정체는 오후 7~8시 사이 해소될 듯하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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