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유력 일간지 워싱턴포스트(WP)가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최고의 타선을 갖춘 팀으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를 꼽았다.
워싱턴포스트는 21일(한국시간) 올해 메이저리그 최고 라인업 톱 5를 발표했다. 워싱턴포스트는 “다저스의 지난해 OPS(장타율+출루율)와 득점(718점)은 내셔널리그에서 콜로라도 로키스에 이어 2위였다”며 “올해는 더 나은 수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매체는 지난해 리그 도루왕에 오른 디 고든이 마이애미 말린스로 트레이드되긴 했으나 그의 대체자인 하위 켄드릭은 고든보다 더 나은 타율과 OBP(출루율), 더 높은 장타율을 보유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리그에서 가장 폭발력 있는 타자 중 한 명으로 자리 잡은 ‘쿠바 야생마’ 야시엘 푸이그가 여전히 성장 중이고, 애드리안 곤살레스라는 엘리트 1루수가 건재하다고 평가했다.
워싱턴포스트는 다저스에 이어 토론토 블루제이스, 워싱턴 내셔널스, 보스턴 레드삭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순으로 톱 5를 선정했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볼티모어 오리올스 등은 충분히 강력한 타선을 갖췄으나 아쉽게 톱 5에 들지 못했다고 했다.
김병채 기자 haasskim@munhwa.com
워싱턴포스트는 21일(한국시간) 올해 메이저리그 최고 라인업 톱 5를 발표했다. 워싱턴포스트는 “다저스의 지난해 OPS(장타율+출루율)와 득점(718점)은 내셔널리그에서 콜로라도 로키스에 이어 2위였다”며 “올해는 더 나은 수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매체는 지난해 리그 도루왕에 오른 디 고든이 마이애미 말린스로 트레이드되긴 했으나 그의 대체자인 하위 켄드릭은 고든보다 더 나은 타율과 OBP(출루율), 더 높은 장타율을 보유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리그에서 가장 폭발력 있는 타자 중 한 명으로 자리 잡은 ‘쿠바 야생마’ 야시엘 푸이그가 여전히 성장 중이고, 애드리안 곤살레스라는 엘리트 1루수가 건재하다고 평가했다.
워싱턴포스트는 다저스에 이어 토론토 블루제이스, 워싱턴 내셔널스, 보스턴 레드삭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순으로 톱 5를 선정했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볼티모어 오리올스 등은 충분히 강력한 타선을 갖췄으나 아쉽게 톱 5에 들지 못했다고 했다.
김병채 기자 haasski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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