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읽을 거리가 넘쳐나는 시대, 대중에게 사회적기업이 추구하는 사회적가치를 깊이 있게 전달하는 잡지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청소년에게 유익한 읽을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발간되고 있는 ‘두리번(Do Reburn)’은 꿈을 이루기 위해 다시 열정을 불태워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눈을 크게 뜨고 주변을 살펴 관심거리와 적성을 찾아보라는 중의적인 의미도 있다. 두리번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과정을 통해 태어난 소셜벤처 ‘감지덕지’가 발간하는 잡지다. 청소년이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목적으로 시작된 두리번은 청소년의 진로, 문화 등 이슈를 흥미롭게 다룬다.
1991년 영국에서 처음 창간된 대중문화 잡지 빅이슈는 2010년 우리나라에 진출했다. 노숙인의 자활을 지원하는 비영리민간단체 ‘거리의 천사들’이 사회적기업 빅이슈코리아를 설립해, 노숙인의 자활을 돕고 있다. 빅이슈는 권당 5000원에 판매되고 있는데 이중 2500원이 노숙인 판매원에게 돌아간다.
서울 시내 지하철 역 근처에 빅이슈를 판매하는 노숙인에게서 이 잡지를 구입하면 읽을거리도 얻고, 이들의 자활도 돕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것이다. 노숙인들은 단순히 권당 2500원의 수익만 가져가는 것이 아니다. 6개월 이상 성실하게 판매원 역할을 수행하고, 저축을 하면 임대주택 입주 자격도 얻을 수 있다.
김영주 기자 everywhere@munhwa.com
청소년에게 유익한 읽을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발간되고 있는 ‘두리번(Do Reburn)’은 꿈을 이루기 위해 다시 열정을 불태워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눈을 크게 뜨고 주변을 살펴 관심거리와 적성을 찾아보라는 중의적인 의미도 있다. 두리번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과정을 통해 태어난 소셜벤처 ‘감지덕지’가 발간하는 잡지다. 청소년이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목적으로 시작된 두리번은 청소년의 진로, 문화 등 이슈를 흥미롭게 다룬다.
1991년 영국에서 처음 창간된 대중문화 잡지 빅이슈는 2010년 우리나라에 진출했다. 노숙인의 자활을 지원하는 비영리민간단체 ‘거리의 천사들’이 사회적기업 빅이슈코리아를 설립해, 노숙인의 자활을 돕고 있다. 빅이슈는 권당 5000원에 판매되고 있는데 이중 2500원이 노숙인 판매원에게 돌아간다.
서울 시내 지하철 역 근처에 빅이슈를 판매하는 노숙인에게서 이 잡지를 구입하면 읽을거리도 얻고, 이들의 자활도 돕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것이다. 노숙인들은 단순히 권당 2500원의 수익만 가져가는 것이 아니다. 6개월 이상 성실하게 판매원 역할을 수행하고, 저축을 하면 임대주택 입주 자격도 얻을 수 있다.
김영주 기자 everywher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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