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인권센터 주장 군인권센터는 23일 최근 발생한 육군 11사단 임모 여단장의 여군 부사관 성폭행 사건 조사과정에서 피해자가 4차례나 조사를 받으면서 신체적·심리적 2차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센터는 또 지난 2일과 3일 육군 11사단과 9여단 소속 여군 대상 간담회 등에서 원모 육군본부 감찰실장(소장)이 “‘사태가 이렇게 될 때까지 왜 몰랐냐, 너희끼리 얘기도 안 하고 지냈냐’며 여군들을 질책, 성폭력 문제가 여군 때문에 발생한 것처럼 여군들을 비난하고 책임을 추궁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육군본부 관계자는 이와 관련, “구체적인 발언 내용과 조사과정에서 2차 피해가 있었는지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고서정 기자 himsgo@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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