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는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청 대강당에서 지역 내 23개 중·고교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복 내리사랑 나눔장터’를 연다. 교복 한 벌에 1000∼2000원, 교과서와 참고서, 운동복 등은 500∼10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판매수익금은 전액 저소득 가정 학생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된다.
동작구는 지난해에도 교복장터를 열어 2200여 명이 참여, 4638점을 판매했으며, 320여 만 원의 수익금을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영등포구와 금천구는 24∼25일 이틀 동안 교복 물려주기 나눔장터를 연다. 영등포구는 영등포아트홀 2층 전시실에서 교복 한 벌을 3000원에 판매하며, 수익금은 중·고교에 장학금으로 지급된다. 영등포구는 특히 행사 당일 직접 안 맞는 교복을 가져와 바꾸는 물물교환 행사도 함께 갖는다. 또 금천구는 구청 12층 대강당에서 지역 내 7개 학교의 교복을 1000∼3000원에 판매하는 행사를 열어 수익금을 장학금으로 사용한다.
구로구는 24일 구청 5층 강당에서 2000∼3000원에 교복을 물려받을 수 있는 나눔장터를 마련했다. 특히 강서구는 따로 기간을 정하지 않고 연중 교복 물려주기 행사를 지원해 눈길을 끌고 있다. 참여 학교에서 교복을 모아놓으면 구청에서 수거, 세탁을 거친 뒤 다시 학교로 가져다줘 개별 학교가 교복 물려주기 행사를 하도록 하는 형식이다. 구는 세탁비로 1700여 만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가격은 역시 거의 무료다.
구청의 한 관계자는 “새것이나 다름없는 교복을 싼값에 살 수 있고, 저소득 가정 학생들도 도울 수 있는 2월의 특별한 행사”라고 말했다.
김윤림 기자 bestma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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