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난방비 지원을 요구하며 구청 3층 난간에서 투신 소동을 벌이던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혀 내려온 뒤 귀가조치됐다. 25일 광주 북구와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24일 오후 10시쯤 광주 북구 용봉동 북구청 청사 3층 난간에서 신모(45) 씨가 투신을 시도했다.

구청 공무원들은 3층 흡연실 외부 난간에서 술에 취한 것으로 보이는 신 씨가 ‘다가오면 뛰어내린다’고 소리치는 등 횡설수설하자 119 등에 신고했다고 설명했다. 기초생활수급자인 신 씨는 난방비 추가 지원을 요구하기 위해 구청에 찾아왔던 것으로 조사됐다.

광주 = 박팔령 기자 park80@munhwa.com
박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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