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요우커(游客)에게 최고의 관광지는 제주다. 요우커는 2012년 108만여 명, 2013년 181만여 명이 제주를 찾은 데 이어 지난해 285만여 명이 방문, 급증하고 있다. 그런데 한국인에게도 제주는 ‘가장 방문하고 싶은 여행지’다.
4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빅데이터 분석 전문 회사인 다음소프트와 함께 2012년부터 2014년까지 블로그, 트위터, 커뮤니티에 나타난 여행 관련 문서(총 7189만9146건)를 분석한 결과 지역별 여행지로 가장 많이 언급된 곳이 제주(35.9%)이고, 그 뒤를 부산(21.2%), 서울(14.3%), 전주(11.6%), 춘천(3.2%) 등이 잇고 있다. 특히 서울이 여행 선호지역으로 꾸준히 상승세를 보여 주목을 끈다. ‘여행및 관광표현의 언급량’ 순위에서 ‘서울여행’은 2012년 34위, 2013년 32위, 2014년 29위를 기록했다. 서울여행에 대해 선호도가 높아지는 것은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고 맛집, 카페, 궁궐 등에 가는 것과 명동과 이태원 방문, 통인시장이나 서촌마을 등 서촌 지역에 대한 관심이 급상승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 이번 조사에서 2012년 이후로 추억여행, 낚시여행, 문학기행 등 테마여행보다 특정 지역을 언급하는 ‘지역여행’에 대한 언급량이 늘어난 것도 이채롭다. 2014년의 경우 67.3%가 지역여행, 32.7%가 테마여행을 언급했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테마여행보다 지역여행이 뜨고 있는 만큼 각 지자체별로 새로운 여행코스를 만들어 배포하는 등 관광객 유치에 심혈을 기울이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행 계획 등 자신이 직접 개입하고 기록하는 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도 눈길을 끌었다. 여행 지도를 보고 스스로 무작정 떠난다는 사람들도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경택 기자 ktlee@munhwa.com
4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빅데이터 분석 전문 회사인 다음소프트와 함께 2012년부터 2014년까지 블로그, 트위터, 커뮤니티에 나타난 여행 관련 문서(총 7189만9146건)를 분석한 결과 지역별 여행지로 가장 많이 언급된 곳이 제주(35.9%)이고, 그 뒤를 부산(21.2%), 서울(14.3%), 전주(11.6%), 춘천(3.2%) 등이 잇고 있다. 특히 서울이 여행 선호지역으로 꾸준히 상승세를 보여 주목을 끈다. ‘여행및 관광표현의 언급량’ 순위에서 ‘서울여행’은 2012년 34위, 2013년 32위, 2014년 29위를 기록했다. 서울여행에 대해 선호도가 높아지는 것은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고 맛집, 카페, 궁궐 등에 가는 것과 명동과 이태원 방문, 통인시장이나 서촌마을 등 서촌 지역에 대한 관심이 급상승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 이번 조사에서 2012년 이후로 추억여행, 낚시여행, 문학기행 등 테마여행보다 특정 지역을 언급하는 ‘지역여행’에 대한 언급량이 늘어난 것도 이채롭다. 2014년의 경우 67.3%가 지역여행, 32.7%가 테마여행을 언급했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테마여행보다 지역여행이 뜨고 있는 만큼 각 지자체별로 새로운 여행코스를 만들어 배포하는 등 관광객 유치에 심혈을 기울이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행 계획 등 자신이 직접 개입하고 기록하는 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도 눈길을 끌었다. 여행 지도를 보고 스스로 무작정 떠난다는 사람들도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경택 기자 ktle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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