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축구의 아시아 출전권이 종전 3.5장에서 3장으로 축소됐다.

대한축구협회는 4일 “다음 올림픽의 아시아 출전 쿼터가 3장으로 줄어들었다. 이는 지난해 3월에 통보받아 인지하고 있던 사항”이라며 “이미 이에 맞춰 대회를 준비해 왔다”고 밝혔다.

아시아 출전권 축소 문제는 이날 일본 스포츠신문이 일본축구협회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하면서 뒤늦게 알려졌다. 16개국이 출전하는 올림픽에서 그동안 아시아에 주어지던 출전권은 3장이었다. 하지만 2012 런던올림픽 당시 유럽축구연맹이 개최국 출전권 1장을 양보하면서 아시아와 아프리카가 0.5장씩을 가져갔다. 런던올림픽이 예외였던 셈이다.

그러나 이번엔 남미축구연맹이 기존 2장에 개최국 출전권 1장을 사용하기로 하면서 대륙별 출전 티켓은 아시아 3장, 아프리카 3장, 북중미 2장, 남미 3장, 유럽 4장, 오세아니아 1장으로 정리됐다. 이에 따라 신태용(45)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은 내년 1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 23세 이하 챔피언십에서 반드시 3위 안에 들어야 출전권을 확보할 수 있다.

박준우 기자 jwrepublic@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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