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서울 용산역 앞쪽을 군사시설과 관광호텔이 들어선 특화지역으로 개발한다.

시는 4일 제2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개최, 용산구 한강로3가 일대인 용산역 앞쪽 제1도시환경정비구역에 대한 변경 지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5일 밝혔다. 해당 지역 구역분할을 통해 개발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시는 제1구역을 각각 1-1, 1-2구역으로 분할해 각종 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 1-1구역의 경우 대지면적 2749㎡, 용적률 929% 이하, 최고높이 150m 이하의 국군장병을 위한 호텔 및 각종 편의시설 등을 갖춘 군사시설로 개발할 계획이다. 1-2구역은 관광호텔, 업무시설 등이 가능토록 하고 앞으로 정비구역 변경 결정을 통해 세부사항을 확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06년 1월 구역지정 이후 사업시행이 늦어지고 있는 용산역 앞쪽에 대한 정비사업이 본격화되면서 낙후된 지역 일대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준영 기자 cjy324@munhwa.com
최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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