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가정연합·통일교) 한학자 총재가 8일 문선진(39·사진) 가정연합 세계본부장을 세계회장에 임명했다. 문 씨는 한 총재와 문선명(1920∼2012) 총재 부부의 5녀다. 문 회장은 미국 하버드대 심리학과를 졸업했으며 지난해 5월부터 가정연합 세계본부장으로 일해 왔다. 한편 가정연합 세계부회장에는 박인섭(43) 씨가, 세계본부장에는 김만호(51) 씨가 각각 임명됐다. 박 세계부회장은 뉴요커호텔 수석부사장 등을 지냈으며 김 세계본부장은 원모평애재단 상임대표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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