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의 피습사건을 특종 보도한 정하종 문화일보 기자의 사진(사진) 기사를 세계 각국의 500여 개 매체가 인용 보도했다.

9일 오전 리퍼트 대사의 영문 이름 ‘Lippert’와 문화일보의 영문 ‘munhwailbo’로 구글 사이트에서 검색한 결과, 500여 개 매체에서 관련 사진 기사를 인용 보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 기자의 사진은 지난 5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세종홀에서 열린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주최 행사장에서 리퍼트 대사가 피습당하던 순간을 가장 빨리 포착한 것이다. 같은 날 문화일보 1면에 ‘피습 직후’라는 제하로 게재된 사진은 AP와 AFP, 로이터 등 해외통신 3사와 겟티 이미지(GETTY IMAGE)를 통해 전 세계에 타전됐다. 또한 워싱턴 포스트(Washington Post), 뉴욕 타임스(NY Times), 엘에이 타임스(LA Times), 폭스 뉴스(FOX NEWS) 등 미국 주요 언론에 인용 보도됐다.

곽성호 기자 tray92@munhwa.com
곽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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