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 ‘주피터마일드블루’ 출시소주의 저도주 바람에 이어 최근 수년 새 경기침체로 고전 중인 위스키 업계도 앞다퉈 부드러운 저도 위스키를 내놓으며 고객 잡기에 부산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저도 위스키 시장의 성장세에 주목한 것으로, 지난해 36.5의 ‘골든블루’의 경우 유일하게 성장한 바 있다.
롯데주류는 17년산 정통 스카치 위스키 원액을 99% 이상 쓴 ‘주피터 마일드블루 17’(사진)을 11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목 넘김이 부드러운 알코올 도수 35도로, 냉동 여과 등의 엄격하고 까다로운 공법을 통해 완벽한 향과 더욱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구현했다고 롯데주류는 설명했다.
앞서 롯데주류는 지난해 7월 ‘신들의 왕’이라 불리는 ‘제우스’의 영문명인 ‘주피터’와 부드러운 맛과 달콤한 향의 제품 속성을 반영한 ‘마일드 블루’를 조합한 저도 위스키 ‘주피터 마일드블루(35도)’를 내놓았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주피터 마일드블루를 통해 고객들이 깔끔함과 부드러움을 맛의 중요한 속성으로 꼽고 있음을 확인해 이번 제품 개발에 적극 반영했다”며 “여기에 17년산 위스키 원액을 사용해 더욱 깊이 있는 맛의 가치를 전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