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사물함에서 수백 권의 전공서적을 훔쳐 인터넷을 통해 팔아온 20대 남자가 피해 여대생의 기지로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지난 1∼2월 광주 모 대학 사물함에서 전공서적 220여 권을 훔친 혐의(절도)로 A(22) 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A 씨의 절도로 피해를 당한 대학생은 현재까지 파악된 이만 46명에 달한다. A 씨는 그러나 피해 여대생 B(20) 씨를 직접 만났다가 덜미를 잡혔다.

광주=정우천 기자 sunshin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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