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현지시간) 출산을 12주 앞둔 한 미국 여성이 복통을 없애려 샤워를 하다가 아기를 낳는 일이 발생했다.
미국 아이오와주 디모인에 살고 있는 브르타뉴 영(24)은 “임신 사실을 알고 있었고 복통을 줄이기 위해 따뜻한 물을 5분 가량 맞아도 상태가 그대로였다”며 “아기는 갑자기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아기는 눈을 뜨고 있었고 샤워실 바닥에 앉아 나를 쳐다보고 있었다”며 “미라클은 울지도 않아 출산을 실감하는데 시간이 걸렸다”고 설명했다. 예정보다 3달이 빠른 조기출산이었지만 아기는 2.27㎏로 건강하게 태어났다.
이후 영은 거실에 있는 친구들에게 911 신고를 부탁했고, 현장에 도착한 요원들은 모녀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머시메디컬센터의 마이클 카드웰 박사는 “임산부의 갑작스러운 신체적 반응은 출산이 임박했다는 신호일 수도 있다”며 “영은 빠른 시일 내에 건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뉴시스>
미국 아이오와주 디모인에 살고 있는 브르타뉴 영(24)은 “임신 사실을 알고 있었고 복통을 줄이기 위해 따뜻한 물을 5분 가량 맞아도 상태가 그대로였다”며 “아기는 갑자기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아기는 눈을 뜨고 있었고 샤워실 바닥에 앉아 나를 쳐다보고 있었다”며 “미라클은 울지도 않아 출산을 실감하는데 시간이 걸렸다”고 설명했다. 예정보다 3달이 빠른 조기출산이었지만 아기는 2.27㎏로 건강하게 태어났다.
이후 영은 거실에 있는 친구들에게 911 신고를 부탁했고, 현장에 도착한 요원들은 모녀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머시메디컬센터의 마이클 카드웰 박사는 “임산부의 갑작스러운 신체적 반응은 출산이 임박했다는 신호일 수도 있다”며 “영은 빠른 시일 내에 건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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