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교도 점진적으로 철거키로… 교통정책 車보다 사람중심으로
시내 도로의 차량 제한속도가 낮아지고, 육교가 사라지는 등 울산의 교통정책이 차량 중심에서 사람 중심으로 바뀐다.
16일 울산시에 따르면 2013년 지역 내 교통사고 사망자(119명)를 분석한 결과 보행자가 50명으로 전체 사망자의 42%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나는 등 교통사고로 인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 피해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시가지 교통환경을 보행자 위주로 전환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울산시와 울산지방경찰청은 이달 말부터 교통사고가 잦은 아산로와 삼산로, 화합로 등 시내 주요 도로의 제한속도를 10㎞/h 씩 낮추기로 했다. 또 1980년대 이후 교통소통 향상을 위해 사람을 차량으로부터 분리하기 위해 설치했던 육교도 점진적으로 철거하기로 했다. 장애인, 노약자, 유모차를 동반한 사람에게 불편시설이 되고 있는 데다, 육교 이용을 기피하는 보행자들에게 무단횡단을 불러일으키는 등 교통사고 위험 요인으로도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울산 = 곽시열 기자 sykwak@munhwa.com
16일 울산시에 따르면 2013년 지역 내 교통사고 사망자(119명)를 분석한 결과 보행자가 50명으로 전체 사망자의 42%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나는 등 교통사고로 인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 피해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시가지 교통환경을 보행자 위주로 전환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울산시와 울산지방경찰청은 이달 말부터 교통사고가 잦은 아산로와 삼산로, 화합로 등 시내 주요 도로의 제한속도를 10㎞/h 씩 낮추기로 했다. 또 1980년대 이후 교통소통 향상을 위해 사람을 차량으로부터 분리하기 위해 설치했던 육교도 점진적으로 철거하기로 했다. 장애인, 노약자, 유모차를 동반한 사람에게 불편시설이 되고 있는 데다, 육교 이용을 기피하는 보행자들에게 무단횡단을 불러일으키는 등 교통사고 위험 요인으로도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울산 = 곽시열 기자 sykwak@munhwa.com
주요뉴스
이슈NOW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