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오후 5시 30분쯤 경기 이천시 부발읍 SK하이닉스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가스가 누출돼 13명이 병원치료를 받았다. 사고가 나자 회사측은 근로자를 대피시키고 어지러움을 호소한 13명을 인근 병원에 이송했다. 부상자들은 피해 정도가 경미해 모두 퇴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누출된 가스는 아르곤과 질소가 혼합된 분말형 파우더로, 인체에 유해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측은 반도체 제조 공장동에서 ‘펑’ 하는 폭발음이 났으며 오후 6시 43분쯤 부상자 병원 이송 등 자체 조치를 완료했다고 경찰과 소방당국에 진술했다. 사고가 나기 약 2시간 전인 이날 오후 3시에는 이기우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가 SK하이닉스 통합방제센터를 방문, 환경안전시설을 확인하고 관계자들로부터 공장증설 추진 현황을 보고 받기도 했다.
이천 = 박성훈 기자 pshoon@munhwa.com
회사측은 반도체 제조 공장동에서 ‘펑’ 하는 폭발음이 났으며 오후 6시 43분쯤 부상자 병원 이송 등 자체 조치를 완료했다고 경찰과 소방당국에 진술했다. 사고가 나기 약 2시간 전인 이날 오후 3시에는 이기우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가 SK하이닉스 통합방제센터를 방문, 환경안전시설을 확인하고 관계자들로부터 공장증설 추진 현황을 보고 받기도 했다.
이천 = 박성훈 기자 pshoo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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