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만안경찰서는 19일 여성 보험설계사에게 접근해 보험상품에 가입할 것처럼 속인 뒤 소액을 빌려 가로챈 혐의(사기)로 이모(54) 씨를 구속했다. 이 씨는 지난 2월 12일 경기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안양역 주변에서 한 여성 보험설계사에게 접근, 대기업 건설사 차장을 사칭하며 단체 보험에 가입할 것처럼 속인 뒤 헤어질 때 50만 원을 빌려 가로채는 수법으로 지난 2010년 2월부터 이달 초까지 보험설계사 7명과 화장품 판매 자영업자 1명을 대상으로 모두 8차례에 걸쳐 280만여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안양 = 박성훈 기자 pshoo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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