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기구없이 뜨거운 물만 부으면 갓 지은 밥의 식감을 야외나 아웃도어활동때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신개념 즉석밥이 나온다.
 이마트는 국내 최초로 신개념 즉석밥인‘밥솥 없이 바로 짓는 밥’ 2종(사진)을 자체브랜드(PL)상품으로 20일부터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가격은 500g은 3600원, 80g짜리 6개는 4980원이다.
 이마트가 중소제조업체인 ㈜한결과 손잡고 내놓는 이번 즉석밥은 전투식량에 쓰이던 환원미 기술을 적용해 휴대성을 높였다. 가열조리가 필요 없고 뜨거운 물을 쌀에 직접 붓고 15분간 기다리면 되기 때문에 전자레인지 등의 조리도구가 없는 야외나 아웃도어 활동 때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이마트는 설명했다.
 외관도 쌀알 모양의 환원미를 밥그릇 역할을 하는 지퍼백에 담았다. 저온건조를 통해 수분을 증발시켜 1인분에 해당하는 양이 80g으로 기존 즉석밥의 약 3분의 1수준으로 가볍다. 유통기한은 일반 즉석밥의 2배인 2년으로 장기 보관할 수 있다.
 임현규 이마트 가공식품 바이어는 “국내 즉석밥 시장은 1인 가구와 캠핑 인구의 증가에 따라 지난해 2048억 원 수준까지 늘어났다”며 “이에 맞춰 캠핑을 비롯한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 최적화된 즉석밥을 혁신적인 형태로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민종 기자 horizon@munhwa.com
이민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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