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이 창조경제 실천을 위한 기술금융 지원에 나섰다.
IBK투자증권(대표이사 신성호)은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위한 ‘창조경제 신기술투자조합’을 결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결성된 신기술투자조합은 그동안 기관 중심으로 이뤄져 온 기술금융 투자에 개인을 포함한 일반투자자가 참여할 길을 열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신기술투자조합 모집액 중 절반은 기관투자자가, 나머지 절반은 일반투자자가 낸 자금으로 구성됐다. 특히 일반투자자가 출자한 금액만큼 매칭으로 기관투자자가 후순위 출자해 일반투자자의 투자 안정성을 높였다. 이처럼 개인이 투자할 수 있는 구조화된 형태의 신기술투자조합은 업계 최초다. 조합에 참여한 일반투자자는 정해진 배당금을 우선으로 받고, 수익 발생 시 후순위 투자자에게 원금을 지급한 뒤 잔여 수익의 30%를 추가로 받는다.
IBK투자증권 관계자는 “핀테크(IT금융) 등 기술금융 육성 정책이 가시화하면서 관련 산업의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기술금융 지원이라는 정책적 목적뿐만 아니라 일반투자자에게 새로운 투자대상을 제공한다는 측면에서도 주목할 만하다”고 말했다.
김석 기자 suk@munhwa.com
IBK투자증권(대표이사 신성호)은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위한 ‘창조경제 신기술투자조합’을 결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결성된 신기술투자조합은 그동안 기관 중심으로 이뤄져 온 기술금융 투자에 개인을 포함한 일반투자자가 참여할 길을 열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신기술투자조합 모집액 중 절반은 기관투자자가, 나머지 절반은 일반투자자가 낸 자금으로 구성됐다. 특히 일반투자자가 출자한 금액만큼 매칭으로 기관투자자가 후순위 출자해 일반투자자의 투자 안정성을 높였다. 이처럼 개인이 투자할 수 있는 구조화된 형태의 신기술투자조합은 업계 최초다. 조합에 참여한 일반투자자는 정해진 배당금을 우선으로 받고, 수익 발생 시 후순위 투자자에게 원금을 지급한 뒤 잔여 수익의 30%를 추가로 받는다.
IBK투자증권 관계자는 “핀테크(IT금융) 등 기술금융 육성 정책이 가시화하면서 관련 산업의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기술금융 지원이라는 정책적 목적뿐만 아니라 일반투자자에게 새로운 투자대상을 제공한다는 측면에서도 주목할 만하다”고 말했다.
김석 기자 suk@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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