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규(사진 오른쪽) 환경부 장관이 지난 21일 강원도 치악산 황골지구 탐방로를 찾아 낙석 예방 등 국립공원의 안전관리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현장점검을 했다. 국립공원에서는 최근 5년간 15건의 낙석사고가 발생해 탐방로 시설이 파손된 바 있다. 이에 따라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난 2월 16일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국립공원 안전대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윤 장관은 “안전대진단 결과에 따라 정비계획을 수립해 안전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며 “국립공원 내 낙석위험 지역에 대해 2018년까지 100%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영주 기자 everywhere@munhwa.com
김영주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