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중국음식점 손님들이 배달시켜 먹고 집 앞에 내놓은 빈 그릇을 자신의 중국음식점 그릇인 양 가져간 5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23일 이 같은 혐의(절도)로 A(51) 씨를 조사하고 있다. A 씨는 지난 3일 오후 10시 20분쯤 광주 광산구의 한 주택 대문 앞에 놓인 모 중국음식점의 빈 그릇 5개(1만7000원 상당)를 가져간 혐의를 받고 있다. 중화요리 전문점을 운영하는 A 씨는 이 그릇이 다른 식당의 것인 줄 알면서도 가져간 것으로 조사됐다.

광주 = 정우천 기자 sunshin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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