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이 핵·미사일 쏘기 전에 무력화 시키는 전력 구축을”
북한 핵·미사일을 요격하는 방어시스템인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한반도 배치 논의가 가열되는 가운데 북한이 핵·미사일을 쏘기 전에 선제타격할 첨단 재래식 공격용 무기인 공대지미사일·순항미사일·다연장로켓포(MLRS) 등 킬 체인(Kill Chain) 전력을 조기에 증강 배치하는 것이 급선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국을 방문 중인 천영우 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최근 워싱턴DC 로널드레이건빌딩에서 카네기국제평화연구원(원장 빌 번즈) 주최로 열린 ‘핵정책 콘퍼런스’에서 “핵·미사일 위협에 대비해 우리 돈을 들여서라도 사드 도입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천 전 수석은 이와 함께 북한 핵·미사일을 선제공격으로 무력화할 정도로 첨단 재래식 공격용 무기의 전진 배치도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천 전 수석은 “북한의 핵무기 개발 진행 상황에 비춰볼 때 미국의 확장억지에만 전적으로 의존할 수는 없다”며 “선제공격이든 무엇이든 북한이 핵무기를 발사하기 전에 무력화시켜야 한다”고 킬 체인 조기 구축 필요성을 역설했다.
한국과 주한미군의 킬 체인 전력 증강도 속도감을 내고 있다.
미국 정부는 최근 오는 5월까지 주한미군 2사단 예하 210야전포병여단(화력여단)에 MLRS 1개 대대를 증강 배치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한국 국방부도 최대 사거리가 80㎞에 달하는 차기 MLRS ‘천무’를 올해 하반기부터 육군 전방 군단 예하 포병여단에 배치하겠다고 밝혔다.
정충신·방승배 기자 csjung@munhwa.com
미국을 방문 중인 천영우 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최근 워싱턴DC 로널드레이건빌딩에서 카네기국제평화연구원(원장 빌 번즈) 주최로 열린 ‘핵정책 콘퍼런스’에서 “핵·미사일 위협에 대비해 우리 돈을 들여서라도 사드 도입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천 전 수석은 이와 함께 북한 핵·미사일을 선제공격으로 무력화할 정도로 첨단 재래식 공격용 무기의 전진 배치도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천 전 수석은 “북한의 핵무기 개발 진행 상황에 비춰볼 때 미국의 확장억지에만 전적으로 의존할 수는 없다”며 “선제공격이든 무엇이든 북한이 핵무기를 발사하기 전에 무력화시켜야 한다”고 킬 체인 조기 구축 필요성을 역설했다.
한국과 주한미군의 킬 체인 전력 증강도 속도감을 내고 있다.
미국 정부는 최근 오는 5월까지 주한미군 2사단 예하 210야전포병여단(화력여단)에 MLRS 1개 대대를 증강 배치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한국 국방부도 최대 사거리가 80㎞에 달하는 차기 MLRS ‘천무’를 올해 하반기부터 육군 전방 군단 예하 포병여단에 배치하겠다고 밝혔다.
정충신·방승배 기자 csju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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