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릴레이 형식으로 열리는 이 행사는 올해 15년째로, 여성의 소중한 유방건강을 생각하자는 취지로 열려 열띤 호응을 얻고 있다. 참가비 1만 원 전액은 유방건강을 위한 비영리 공익재단인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돼 저소득층 유방암 환우의 수술치료비와 캠페인에 값지게 쓰인다.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25만여 명이 참가해 26억 원이 넘는 기부금을 전달했다.
또 하나의 사례. 아모레퍼시픽은 오는 29일까지 서울시청 신청사 로비에서 열리고 있는 ‘서울, 꽃으로 피다’ 전시전(사진)에 참여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각 브랜드의 화장품 공병과 일회용 컵, 종이 상자 등에 다양한 식물과 꽃을 식재해 생명력이 넘치는 친환경 정원으로 재탄생한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이는 1993년부터 환경, 제품, 고객에 대한 무한책임주의를 선언한 후 시행하고 있는 친환경 경영활동인 ‘그린사이클(GREENCYCLE)’의 일환이다. 고객이 수거해 온 공병은 1개당 500점씩의 멤버십 포인트인 뷰티포인트를 주는데 지난 2009년 이후 누적 수거량이 431t, 이를 통해 저감한 이산화탄소(CO2)량은 456t으로 어린 소나무 4107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효과를 얻었다.
관련기사
-
공공 위한 기업의 ‘광폭 나눔’ 헌신과 봉사로 ‘희망 대물림 ’
-
대림산업, 깨끗한 지구 위해 ‘1산, 1천, 1거리 가꾸기’
-
한국가스공사, ‘어린이공원’ 만들어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
-
교통안전공단 “기초원칙 꼭 지키세요” 교통안전 캠페인
-
한화생명, 임·직원 年근무시간의 1% 이상 자원봉사
-
IBK기업은행, 2372건 무료 컨설팅으로 ‘中企 현안 해결’
-
KB금융그룹, 초·중·고 학생 대상 ‘찾아가는 금융교육’
-
한국산업인력공단, 해외취업 멘토링·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
SK, 사회적기업에 투자 … 청년실업 해소 앞장
-
현대산업개발, 장학생에 학비 … 해외 탐방·인턴 기회도
-
종근당, 병원 찾아 힐링콘서트·신진 미술가 후원
-
오뚜기, 장애인들에 일감 제공 ‘굿윌스토어’ 운영
-
삼성, 사교육 힘든 중학생 대상 주중·주말 교실
주요뉴스
이슈NOW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