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사회공헌활동의 핵심은 임직원과 재무설계사 등 모두 2만5000여 명이 참여하는 봉사단에 있다. 한화생명 전 임직원은 연간 근무시간의 1%에 해당하는 약 20시간 이상을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다. 또 매월 전 직원은 급여 일부를 사회공헌기금으로 적립하는 ‘사랑모아 기금제도’를 통해 나눔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회사도 매달 직원 모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사회공헌 기금으로 출연한다. 봉사단이 만들어진 지난 2004년 9월부터 지난해까지 모금된 사랑모아기금은 총 112억 원으로 전액 불우이웃을 돕는 데 사용하고 있다.

현재 한화생명 봉사단은 전국 153개 봉사팀으로 구성됐다. 장애우·노인·보육원 등 지역사회의 소외된 단체와 자매결연을 하고 매월 1회 이상 꾸준하게 봉사활동을 진행 중이다.

자원봉사활동은 복지시설 환경정리는 물론 장애우 사회적응 훈련과 어린이 문화체험 행사, 노인 치료프로그램 보조 등 다양하다.

지난 2013년 10월 비영리 기관인 JA Korea와 함께 경제교육을 전문적으로 실시하기 위해 출범한 경제교육 봉사단 ‘해피 튜터(사진)’도 큰 활약을 보이고 있다.

경제교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40여 명의 직원들이 경제교육을 원하는 서울지역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분기별로 1회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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