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 임부를 납치한 뒤 추행하고 스마트폰을 빼앗은 10대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27일 이 같은 혐의(강도 등)로 박모(19) 군 등 2명을 구속하고 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 군 등은 지난 2월 23일 0시쯤 스마트폰 채팅으로 알게 된 임신 9개월의 A(15)양에게 돈을 빌려 주겠다고 속이고 부산 부산진구 모 은행 앞으로 유인한 뒤 렌터카를 이용해 4시간 동안 데리고 다니면서 수차례 배를 만지고 100만 원 상당의 스마트폰 1대를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박 군 등은 A양의 스마트폰을 팔기 위해 대구에 왔다가 스마트폰 장물을 수사하던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대구=박천학 기자 kobbla@munhwa.com
경찰에 따르면 박 군 등은 지난 2월 23일 0시쯤 스마트폰 채팅으로 알게 된 임신 9개월의 A(15)양에게 돈을 빌려 주겠다고 속이고 부산 부산진구 모 은행 앞으로 유인한 뒤 렌터카를 이용해 4시간 동안 데리고 다니면서 수차례 배를 만지고 100만 원 상당의 스마트폰 1대를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박 군 등은 A양의 스마트폰을 팔기 위해 대구에 왔다가 스마트폰 장물을 수사하던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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