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 참석한 한 기업인은 “신선 채소 공급업체들은 최근 채소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공장 증설이 시급하다”며 “채소 세척수는 지하수나 오존수, 이온수 등 인체에 해가 없고 환경오염 위험이 낮은 만큼 폐수로 일률 규제하기보다 폐수배출 기준을 완화해 적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 택배 업체 관계자는 “육체노동 의존도가 높은 단순 분류작업이라 젊은이들도 피하면서 구인난이 심각해 택배 일정을 맞추는 것이 그야말로 전쟁”이라며 “냉장·냉동 창고의 경우처럼 외국인 근로자라도 투입할 수 있게 해 달라”고 요청했다.
임대환 기자 hwan91@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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